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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1일, 벌써 2019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연애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과거에 연애할 때의 설레임이 정말 좋았었는데 이제 이 감정의 느낌도 사라져 간다.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지 궁금은 하지만 굳이 찾아보려고는 하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 그런데 나는 뭔가 멈춰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연애를 안한다고 잘못된건 아니지만 뭔가 허전하달까. 어쩌면 연애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사람이 고픈걸수도? 실습으로 바쁜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하기란 쉽지 않다. 얼른 만나고 싶은 내 사람들...


 얼마전에 나를 포함해서 총 네 명이서 술을 마셨는데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솔로인 나는 마음 속으로 눈물을 훔치고 따흑.... 그 세 명은 너가 남자친구 없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예쁘고 매력넘친다고 살만 조금 빼면. ㅇㅇ야, 안경 왜쓰고 다녀? 안경벗고다니면 진짜 좋을거야라고 말했다. 뼈를 때리는 저 말은 솔직히 맞는 말이라 그냥 웃고만 있었다. 호호호(내가 문제임) 언니들과 친구는 정말 날 예뻐하는게 느껴져서 악의적으로 말한게 아니라는건 잘알지만, 마음 한 켠이 씁쓸해지는 기분이다. 내가 워낙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내가 의지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기도 해서 만날때마다 울컥해지는 사람들!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내 자신이 나태해져서 더욱 하기 힘든 것 같다. 유럽갔을 때 조금만 먹었어야 했는데... 얼마전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6kg가 늘었더라. ㅎㅎㅎ(룸곡옾높) 최근 연락했던 사람이 있는데 취향이 나랑 너무 정반대여서 차마... 처음부터 끝까지가 정반대여서 오죽하면 그 오빠도 저희 취향이 정반대네요라고 말했을까 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그 뒤로 연락 안하는 중이다. 이어져봤자 나중에 다 틀어져버릴  것같아서 노력조차 안했다. 아니... 왜 나랑 취향이 겹치는 사람이 없는거지? 나 그래도 인디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아닌데 생각보다 음악취향이 같은 사람 찾기가 힘들다 ㅠㅠㅠ 목소리 좋은 팝송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ㅠㅠ 한국 드라마보다는 미드 영드 좋아하시는 분들? 연애물을 안좋아한다고 연애가 안하고 싶은건 아니라구요!


 아, 맞다. 나는 목소리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다. 솔직히(그냥 발린 말로 하는게 아니라) 외모 안보는데 ㅠㅠㅠ 목소리 좋으면 좋은데ㅠㅠㅠ 내 키도 작아서 키도 안보는데 ㅠㅠㅠ 그냥 신세한탄이 하고 싶어지는건 왜지. 뭐.. 그냥 그렇다구요... 그래봤자 주변에 남자가 없는데 무슨 소용인가요... 그리고 남소받을 사람이 있어야지 남소를 받지.. 그렇죠, 여러분? 올해도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낼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괜찮아... 다음 달에 혼자 오사카 여행 갈거니깐...(눈물훔치기) 아, 여행 하니깐 나도 남자친구랑 여행가보고 싶다. ㅠㅠ 버킷리스트 진짜 많다! ㅋㅋㅋ ㅠㅠㅠㅠ 오사카 비행기 지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산지는 좀 되었다고한다...


전 남자친구 언제 생겨요, 신 님?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 남자친구는 태어나긴 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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