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 중 하나는 바로 현지 돈, 엔화! 엔화 떨어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중 나의 일본여행계획을 알고있던 유쨩이 본인이 여행가는것처럼 신나하면서 엔화 엄청 떨어졌다고 연락이 왔다. 환율을 확인해보니!! 고시 환율이 995.45!!!! 정말 유쨩에게 뽑오해주고 싶었다. 남은 전재산을 다 털어서 21000엔을 환전했고 90% 우대를 받아 약 20만 5천원이 들었다. ㅠㅠ 유쨩이 "언니 그런데 내일 950엔으로 떨어지면 어떡해요?ㅋㅋ"라고 했지만 그런 슬픈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필자는 짱구 춤을 추었다는 소문이... 아, 이 아름다운 새지폐... 나는 새 지폐가 그렇게 좋더라..ㅎ(수령을 바로 담날에 해서 후회했다. 은행마감 직전에 자전거 타고 날아감..)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아...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던 복학이 약 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동기들은 곧 종강이라며 노래를 부르지만 곧 감옥같은 학교에 갈 생각을 하면 눈 앞이 캄캄하다. 2학년 복학이라면 그냥 군말없이 가겠는데 실습을 가야하는 3학년으로 복학할려고 하니 정말 ㅠㅠㅠㅠ 대학 동기 언니가 실습오티 관련해서 공지 올라왔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들어가보니 곧 복학이라는게 실감이 났다. 학과처에 전화해보니 3학년 학사 일정은 2월 초부터 시작하고 학교에 직접 와서 등록금내고 복학신청을 하라고 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는 신청 못하냐고 했더니 조교 쌤이 할 거 없으니깐 학교 놀러 오라고 했다. 진짜 가기 싫다...ㅎ 복학 너무 끔찍한 것!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건 동기들과의 종강파티! 술 파티 가자!
정말 좋아하는 가수의 곡! Friends로 입덕하고 나서 듣게된 곡이 Then이었다. 어쿠스틱 버전이었는데 호소력 짙은게 장점인 앤마리의 목소리가 빛을 발하는 영상이었다. 새벽에 이 노래를 들을때면 감동받아서 훌쩍거리기도 했다. We had it good, you know I spent like six years makin' sure you came home to love You had it good, you know I stood by your side I spent up so much time tryna make you happy I don't think you ever could be happyMaybe you should try some therapy Maybe you should lose a c..
세상에서 가장 짜기 싫은 것은 바로 일정이다. 물론 가고 싶은 곳을 알아보는건 매우 짜릿하지만 한줄긋기로 일정짜는건 정말 귀찮다. ㅠㅠ 먼저 내가 사는 곳에서 대구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첫 차를 타야지 여유롭게 비행기를 탈 수 있기 때문에 7:30 차를 타기로 했다. 7:30 - 10:30 동대구 버스터미널 도착11:30 - 11:45 공항 리무진 타고 15분만에 대구 공항 도착하기(한시간동안 여유롭게 밥먹어야겠다. 터미널도 비싸지만 공항은 훨씬 비싸기 때문에..)12:15 티켓 오픈 (수령할 물품들 수령하기! 아직 유심 구매도 안한건 함정)15:15 이륙 16:30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17:05 라피트 타기 (이티켓 실물티켓으로 교환) 놓치면 17:35 열차 타기 17:50 난바역 도착17..
준비기 글을 준비하기 시작한거에 비해 좀 늦게 쓰기 시작한 것 같다! 저번 달 19일에 갑자기 일본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진 나는 3박 4일 오사카 경비를 알아 보기 시작했다. 보통 60만원 정도 들더라. 물론 여행의 경비는 끝도 없지만... 용돈을 끌어모으고 설날에 받을 용돈을 대충 생각하면 다녀올 수 있을 금액이였다. 하지만 큰 문제는 일본여행을 간다면 민호의 아낙네 공방과 애들 앙코르 콘서트를 포기해야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애들이야 오프가 생기면 당일치기로 상경하면 금방 다녀오겠지만 해외여행은 그러기엔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눈물을 머금고 덕질을 포기하고 여행을 선택했다. 이 날은 유럽여행 다녀온지 불과 11일 후였고 나의 여행 중독이 시작된듯 싶다. 비행기 가격을 내가 살 때 알아보니 이게 ..
오늘은 12월 1일, 벌써 2019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연애하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과거에 연애할 때의 설레임이 정말 좋았었는데 이제 이 감정의 느낌도 사라져 간다.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지 궁금은 하지만 굳이 찾아보려고는 하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 그런데 나는 뭔가 멈춰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연애를 안한다고 잘못된건 아니지만 뭔가 허전하달까. 어쩌면 연애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사람이 고픈걸수도? 실습으로 바쁜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하기란 쉽지 않다. 얼른 만나고 싶은 내 사람들... 얼마전에 나를 포함해서 총 네 명이서 술을 마셨는데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솔로인 나는 마음 속으로 눈물을 훔치고 따흑.... 그 세 ..
여행 둘째 날, 마지막 일정인 레미제라블을 보기 전에 파이브 가이즈를 갔다. 소호거리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를 봤는데 의자와 테이블 개수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 적었다. 자리를 앉을 수 있을까 걱정하며 주문을 하러 갔다. 파이브가이즈 주문은 뷔페식?으로 넣거나 빼고 싶은 토핑을 직원에게 말해주면 되는데 영어고자인 나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였다. 다사다난한 주문을 마치고 겨우 남은 구석진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 이 파노라마 사진은 다 먹고 나니 사람이 다 빠져서 찍었다. Pick up here이라고 적힌 곳에서 테이크 아웃을 하면 되는데, 사진 우측에있는 빨간색의 종이 박스안에서 땅콩이 무료로 제공되고있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놀라웠다. 자리에 앉고 나서 햄버거를 꺼냈는데 뭔가 빠진 ..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택배 위치 조회를 해보니 역시 우리의 택배아저씨는 문 앞에 두고가셨다. 이제 문자나 전화도 가뭄에 콩나듯이 한다. 랜덤으로 하시는건가... 제일 먼저 해커스 토익! 영어 단어집이 어디에 있나 했더니 책에 붙여져있고 칼이나 가위로 잘라야 하는 디자인이였다. 개인적으로 매우 불호하는 디자인. 진단 고사가 있어 구매자의 토익 레벨을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오늘은 진단 고사만 좀 풀어야겠다. 다이어리! 왜 저렇게 생겼나 했더니 광고문구처럼 360도 회전을 위한 디자인이였다. 생각보다 매우 얇아서 놀랍고 노란색 표지와 속지 색 조합이 어울리지 않아서 아쉬웠다. 학기 중에 잘 써먹어야지. 다이어리야, 잘 부탁해. 마지막 사은품들 서시 떡메모지가 의외로 예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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