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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노래 아무 생각 없이 들어야지 했다가 노래 듣고 1차 충격, 뮤비보고 2차 충격, 나이에 3차 충격이였다.
노래가 뭔가 성스러워서 정말 중독성있다. 아쉬운 점은 call me back 부분은 좀 깨는 감이 없진 않다.
그보다 아니 어떻게 움직이는 얼굴에서 눈에 검은 물이 나오게 하는 것인가.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CG라는데, 디지털의 발전에 정말 박수를 친다.
그리고 보기에는 뭔가 다 아는 듯한 얼굴인데 알고보니 01년생이었다. 너무 존경스럽다. like it like that에서 정말 심금을 울렸는데 그 연기가 뇌에 너무 박혔다.
Billie Eilish를 이 곡으로 처음 알았는데 다른 몇 곡도 내 취향인 곡들이 있었다. 그건 나중에 천천히 포스팅해야지. 이미 좋은건 유튜브 리스트에 다 저장해두었다. 일단 가사를 적어 놓자면,
[Verse 1]
Don't you know I'm no good for you
I've learned to lose you, can't afford to
Tore my shirt to stop you bleedin'
But nothin' ever stops you leavin'
[Chorus]
Quiet when I'm coming home and I'm on my own
I could lie, say I like it like that, like it like that
I could lie, say I like it like that, like it like that
[Verse 2]
Don't you know too much already
I'll only hurt you if you let me
Call me friend but keep me closer (Call me back)
And I'll call you when the party's over
[Chorus]
Quiet when I'm coming home and I'm on my own
And I could lie, say I like it like that, like it like that
Yeah I could lie, say I like it like that, like it like that
[Bridge]
But nothing is better sometimes
Once we've both said our goodbyes
Let's just let it go
Let me let you go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거짓말은 끝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이 노래 가사의 화자는 애매한 관계 속에서 고민을 했고 결국은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했던 감정과 관계를 접고 떠나 보내려한다.
만약 누군가와 이런 관계를 가지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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