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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내 블로그에 쓰는 첫 글

Lana_24 2018. 11. 15. 04:02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

사실 처음도 아니다. 고등학교 때 옆동네 블로그에서 우리 집 앵찌 생활 포스팅용으로 썼다가 개인 사정으로 접었다. 사실 접었다기 보다는 방치정도? 그래도 그 때 나름 열심히 활동했었는데.. 그 분들 다 잘사시려나.. 가끔 이웃 블로거님들과 앵찌들이 그립곤 하다. 하지만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함정ㅋㅋㅋ 그런데 왜 그 블로그를 다시 재운영하지 않고 옆동네로 이사와서 쓰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사실 나를 위한 보는 블로그인데 누가 보려나) 나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뭐 어때? 블로그가 닳는 것도 아니고 내가 죽고나서도 그 블로그는 고등학교 때 나와 앵찌의 모습들이 남아있겠지.

사실 더 큰 이유는 드디어 노트북을 구매했기 때문에!! 사실 휴대폰으로 블로그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그래서 더 접근하기 쉽기도 하고 사실 일기를 쓰고싶다만 글을 손으로 쓰는건 너무 힘든 일이다. 이렇게라도 끄적이면 내가 취업하고서 보면 이불킥 감들이 몇개 있지 않을까 ㅋㅋㅋ 더 좋은 건 사진도 첨부할 수 있다. 너무 좋다. 다이어리에는 사진을 인쇄해서 붙일 수 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 다이어리 1+1해서 샀다. 제발 내년에는 열심히 써내려가자. 사실 이 블로그도 대학교 내내 운영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실습하다 보면 잘 시간도 부족하다는 내 동기들... 나 좀 살려줘...

​나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음... 97년생 덕질을 열심해 했었던(현재는 거의 놓고 있는중) 성적 낮은 간호학과 2학년 휴학생정도? 아, 솔로다. 익숙해져서 놀랍지도 않지만... 마음이 아프군... 웃기게도 놀다가 불의의 사고로 강제 휴학하게 되었다. 입원했을때 닥터쌤말로는 우리 학교에 나같은 선배가 한 명 더 있었다고 한다. 역시 나만 그런게 아녔어.

지금은 핀 제거 수술 한 건이 남았고 내년 상반기에 복학(하...)예정이다. 내가 복학생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역시 사람인생 어떻게 이리 변하는지 모른다. 그래도 덕분에 빈둥빈둥 놀고 피시방에서 혼을 갈고 열심히 돈 벌어서(할 말이 많다. 술주정으로 여기에 풀어놓을 수 있을듯) 친한 더쿠 언니가 26일 유럽여행까지 다녀왔다. 지금은 다시 빈둥빈둥 노는 만년 백수. 내일부터는 토익 공부 좀 해야지.

 내일 토익책하고 다이어리 배달와서 본격적으로 학생 코스프레를 다시 해야겠다. 복학전에 까먹은 전공들도 공부해야하고. 할 일이 많군. 요즘 하는 일은 넷플릭스랑 유튜브 탐방하기다. 유튜브에서 내 취향 팝송 리스트 만들기 중인데 보석들 찾을 때마다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기분이다. 앤마리 덕질중인데 런던가서 마리의 발자취조차 느낄 수 없어서 입 틀어막고 울었다. 간간히 블로그에 여행사진 올리면서 추억을 되감아야겠다. 아 펍에서 나한테 말걸어준 핫가이 잊지못해... 정말 그때 각(?)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음엔 돈벌어서 러시아 횡단열차타러가고 태국에서 한달살기하고.. 취직하고나서 돈 아착같이 모아야지 할 수 있다. 더쿠 친구만나러 미국도가야하고.. 그다음이 다시 런던인가.. 아 내가 언니한테 매일 했던말.."언니, 나 여기서 불법체류해서 핫 가이들이랑 살고싶어. 불법체류시켜줘.. 엉엉"ㅋㅋㅋㅋㅋ 다른나라들도 좋긴좋았다만 외모가 정말 제 이상형들이 그냥 널렸던게 충격이었다. 암튼 돈 열심히 벌어야지. 핫 가이들 보러가게. 파리 펍에서 술취한 일화도 나중에 올려야겠다. 하.. 암튼 정말 털어놓고 싶은이야기들이 있으니 여행 일화보고싶은 여행준비러들은 할 거 없을 때 방문하면 아마 내가 글 업로드 했을지도?

그래도 이렇게 글쓰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말이 두서가 없어... 단어도 생각안나... 그래도 반가운 다음 블로그, 대학교 졸업할때까지만이라도 같이 가자! 이러고 여기다가 교수님 욕 써놓는거 아닐련가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간호학도분들 친하게 지내요! 근데 블로그에 간호학과 내용이 많이 쓸 수... 있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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